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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안녕하세요 :)
런던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런던 날씨'입니다. 저 역시 여행을 준비하며 옷을 몇 번을 챙겼는지 모르겠어요. 요즘 이상 기후 때문에 예측하기 힘든 것이 바로 날씨인데요. 기온별 옷차림과 런던 현지 날씨를 안내해드리도록 할게요!
런던 10월 ~ 11월은 경량패딩, 바람막이 필수!
런던은 여름도 춥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저 역시 여름 내내 런던에 있었지만 예측 불가 날씨 때문에 어떤 날은 가디건, 후드티로 어떤 날은 민소매 옷만 입고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런던의 10월, 11월은 평균 기온이 10~16도로 우리 나라 가을 보다 살짝 추운 날씨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특히 저녁에는 기온이 많이 떨어지기도 하고, 비가 온 후는 좀 더 춥게 느껴지니 경량패딩을 꼭 챙기시길 바라요.
제 경험상 우산은 크게 필요없긴 했어요. 런던 시내가 관광객들로 워낙 북적이기도 해서 우산 쓰는 것도 불편하고 생각보다 보슬비라 우산을 쓰지 않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만약 비 맞는 것이 싫으시다면 모자 달린 후드티나 가벼운 바람막이 하나 정도 챙겨다니시며 필요할 때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런던 날씨 가장 정확한 정보는 아큐웨더에서 확인하기
저는 여행 할 때 아큐웨더를 이용하는 편인데요, 전 세계 어딜 가도 아큐웨더가 가장 정확한 날씨더라고요.
대신 실시간으로 예보가 변하기도 해서 여행 가기 전까지 꼭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https://www.accuweather.com/ko/gb/london/ec4a-2/october-weather/328328
대체적으로 한국보다 따뜻하게 느껴지는 편
영국은 비가 많이 온다는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 생활을 했을 때 대체적으로 날씨가 한국보다 좋다고 느껴졌어요. 아무래도 미세먼지가 없어서 대부분 하늘이 깨끗하고 화창한 편이고, 비가 오더라도 우리나라처럼 폭우는 드문 편이라 그랬던 것 같아요. 여행하다 보면 많이 걸어서 그런지 체온이 올라가 좀 더 따뜻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실제로 런던에서 일 년을 보내보니 계절사이 기온차가 크지 않아서 런던 날씨가 좋게 느껴졌어요. 봄에는 살짝 추웠지만 여름은 시원했고, 가을 겨울도 많이 춥지 않은 날씨였습니다.
지금 런던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런던의 가을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부러워요!
하이드파크와 세인트제임스파크 등 런던 시내의 공원들에 단풍이 진 모습을 상상하니 당장 런던으로 달려가고 싶네요^^
여행 준비 꼼꼼하게 잘 하셔서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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