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식료품 딜리버리 - 세인즈버리 딜리버리 이용하기

런던 여행을 하면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했던 서비스들 중의 하나가 바로 '딜리버리 서비스'인데요. 

코로나 이후 영국에서 가장 많이 발전한 서비스 중 하나라고 합니다. 사실 시내에서도 식료품 매장을 많이 만나볼 수 있는데 영국 식료품 매장들끼리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합리적이면서도 괜찮은 퀄리티의 식료품 장보기로는 세인즈버리나 웨이트로즈를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런던 식료품 딜리버리 - Sainsbury's 딜리버리 이용하기

개인적으로는 Tesco보다 Sainsbury's를 더 선호하는 편인데요. 가격차이가 크지 않으면서 과일 퀄리티가 세인즈버리가 낫더라고요. 다만 세인즈버리의 경우 영국 현지 핸드폰번호 입력이 필요해서 저처럼 영국 유심을 사용하지 않으시고 로밍을 해가시면 이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세인즈버리 홈페이지에 가면 아래 'BOOK YOUR DELIVERY SLOT'이라는 배너가 보이실텐데요. 이 배너를 클릭하시면 배달 예약시간을 지정할 수 있어요. 

런던 장보기 런던 세인즈버리

 

 주소와 휴대폰번호 인증을 하고, 가입을 한 후 배송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데요. 결제는 배송날 오전에 됩니다. 

세인즈버리 딜리버리는 우리나라 처럼 장바구니를 담고 주문하는 형태가 아니라 먼저 슬롯을 예약한 후 장바구니를 담도록 되어있어요. 그리고 배송료가 따로 붙는데요. 배송료가 비쌀 수록 배달 시간이 정확해집니다. (자본주의!)

예를들어 저렴이 버젼은 2시간 텀으로 주문이 가능한데, 비싼 버젼은 30분 텀이라 언제 올지 예측이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저는 런던 여행 첫 날 세인즈버리를 이용했는데 일정이 있어서 돈을 더 주고 정확한 시간에 받는 것을 선택했어요. 아침 9시~11시 사이 배송인데 너무 애매해서 9시~9시30분 배송을 예약해두고 9시 35분 쯤 배송을 받았어요. 

생수가 많았는데 배송기사님이 집 안까지 옮겨주셔서 상당히 편했습니다. 

런던 세인즈버리 장보기

런던 장보기 서비스 - OCADO 이용하기 

런던 장보기 서비스 중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서비스는 OCADO라고 해요. 2000년에 설립된 Ocado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식료품 판매를 시작한 회사로, 이제는 영국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업체입니다!

런던 마트 장보기

 

OCADO가 최근에 식료품 품질이 좋아 많이 이용한다고 하니 비교해보시고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

 

런던 식료품 딜리버리 서비스 이용 시 고려할 점

 

런던에서 식료품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몇 가지 고려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배달 가능한 지역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일부 서비스는 특정 지역에만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자신의 거주지와 서비스 지역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배달비와 최소 주문 금액을 체크해야 합니다. 서비스마다 배달비가 상이하고, 일부 서비스는 일정 금액 이상 주문 시 배달비가 무료인 경우도 있으므로, 이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상품의 품질과 배송 시간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서비스는 신선한 상품을 제공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신선도나 품질이 떨어질 수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리뷰를 참고하거나 체험 후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배송 시간대를 미리 예약해두면 더 나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런던 장보기 서비스

런던에서 식료품 딜리버리 서비스는 매우 유용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는 사람들이나 쇼핑을 위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다양한 서비스 옵션이 있어, 각자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것만으로 쉽게 식료품을 집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런던 식료품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간 절약은 물론, 품질 좋은 제품을 집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의 선택에 있어서 가격, 배송 시간, 상품의 품질을 꼼꼼히 비교하여 자신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런던에서 식료품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쇼핑을 즐겨보세요.